[ASL] 16강 대진 완성…'택리쌍' 모인 죽음의 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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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지명식에서는 특정 조에 주요 강자들이 집중되는 결과가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C조는 과거 '택뱅리쌍'으로 불리던 선수들 중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가 한 조에 포함되며 '죽음의 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16강 단계부터 상위 라운드를 방불케 하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A조는 지난 시즌 우승자 '소마' 박상현의 선택으로 시작됐다. 박상현은 첫 상대로 '털보' 윤수철을 지명했고, 이후 '히어로' 조일장과 '싹' 최호선이 합류했다. 박상현이 최종 위치 교체 권한을 보유한 만큼, 지명 단계부터 조 구성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C조는 김택용이 첫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첫 상대로 지명된 '앰플' 김태영이 'JD' 이제동을 선택했고, 이어 이제동이 '플래시' 이영호를 지명하며 핵심 대진이 완성됐다. 선택 전 이영호는 "오랜만에 셋이 함께 경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제동 역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이영호를 선택했다.

모든 지명이 완료된 이후에는 최종 위치 조정이 진행됐다. 사전에 교체 의사를 밝혔던 박상현은 A조와 B조의 조일장과 조기석의 위치를 맞바꾸며 대진을 확정지었다.
ASL 16강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되며, 한 조씩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경기는 폴스타 맵 고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맵은 밴픽을 통해 결정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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