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8일 FA 선수 공시…‘영입 전쟁’ 본격화, 최대어 정호영의 행방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의 챔피언 등극으로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일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각 구단이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여자부 FA 자격 선수를 8일 공시한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49)은 "(영입) 생각은 굴뚝같다. FA 시장이 열리면 모든 선수를 직접 한 번씩은 만난다.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있다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A 자격을 처음 얻는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 정호영(25·정관장)이 최대어로 꼽힌다.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정호영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세트당 블로킹 4위(0.667개)를 기록하면서 총 290점을 올렸다.
정호영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현대건설이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56)은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에 패한 뒤 “미들 블로커 보강이 필요해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자리를 19시즌 동안 책임진 양효진(36)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 중앙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연봉(5억 원)과 옵션(3억 원)을 합쳐 총 8억 원을 받던 ‘연봉 퀸’ 양효진이 빠지면서 ‘실탄’도 넉넉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주전 세터 김다인(28) 등 내부 FA 선수를 단속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번 시즌 세트(토스) 2위를 기록한 김다인은 한 수도권 구단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오퍼짓 스파이커에서 리베로로 전향한 이번 시즌 바로 리시브 효율(49.3%)과 수비(세트당 7.4개)에서 모두 1위에 오른 한국도로공사 문정원(34)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도로공사는 문정원을 꼭 잡겠다는 계획이다.
총 20명이 FA 자격을 얻는 가운데 ‘리빌딩 모드’를 유지하다 챔피언에 오른 GS칼텍스가 FA 시장에 ‘참전’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49)은 “(영입) 생각은 굴뚝같다. FA 시장이 열리면 모든 선수를 직접 한 번씩은 만난다.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있다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張 “中관광객 ‘짐 캐리’ 등에 예산 306억”…李 “맞다면 그거 삭감”
- 정부, 나프타 수급 꼬이자 ‘LPG 도입’ 전면 검토
- “오징어 낚아 연명”…호르무즈 갇힌 2만명 선원 ‘생존 사투’
- “얘들아, 김밥이나 팔지 않으려면 공부해” 막말 손님에 공분
- “덕분에 아기가 버텼습니다” 유산 아픔 속 새 생명 지켜낸 ‘5분의 기적’
- ‘림철령’의 변신?…현빈, 국정원 명예 방첩요원 됐다
- 1979년 노래가 2026년에 역주행…“반복해 들으면 돈 들어와” 소문
- “정원오 여론조사 왜곡” 박주민-전현희, 경선 유예 요구
- 특검, 관저 이전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김대기·윤재순 압수수색
- 국힘, 경기-전북지사 후보 추가공모…‘인물난’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