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만의 우승’ 미시간, 굉란의 주인공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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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학교가 37년 만에 NCAA(전미대학스포츠협회)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NCAA 토너먼트 우승팀이 7일(한국시간) 가려졌다.
미시간은 미 인디애나 주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NCAA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에서 접전 끝에 코네티컷대학교를 69-63으로 꺾었다.
통산 2번째 우승이자 1989년 이후 무려 37년 만의 정상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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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미시간대학교가 37년 만에 NCAA(전미대학스포츠협회)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NCAA 토너먼트 우승팀이 7일(한국시간) 가려졌다. 주인공은 미시간이었다. 미시간은 미 인디애나 주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NCAA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에서 접전 끝에 코네티컷대학교를 69-63으로 꺾었다.
통산 2번째 우승이자 1989년 이후 무려 37년 만의 정상등극이다. ‘광란’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 답게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이 관중으로 가득 찼다.
전후반 40분 내내 접전이었다. 전반을 33-29로 앞선 미시건은 후반 초반 엘리엇 캐듀의 활약으로 43-35의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코네티컷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다.

캐듀가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43-37로 앞선 후반 종료 13분 35초 전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도망가는 득점을 올렸으며 이어진 공격에서는 3점슛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미시건은 48-37까지 달아났다.
미시건은 이때 벌린 리드를 잘 지켰다. 공격이 침체에 빠진 사이 50-45로 추격당한 경기 종료 7분 42초전 어데이 마라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경기 종료 5분 44초 전에는 캐듀가 절묘한 패스로 야셀 렌더버그의 골밑슛을 어시스트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경기종료 37.2초 전 코네티컷의 솔로 볼이 던진 3점슛이 백보드에 맞고 들어가며 67-63, 4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리드를 잘 지켰다.
캐듀가 팀내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외에도 렌더버그(13점), 모레즈 존슨 주니어(12점 10리바운드), 트레이 맥케니(9점 8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캐듀는 토너먼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전통의 명문 코네티컷은 솔로 볼(11점)과 알렉스 카라반(17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미시건의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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