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값·전기요금 줄이는 축산농가 꿀팁은

이미쁨 기자 2026. 4. 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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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생산비가 올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에너지 절약 방법을 최근 제시했다.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 활용한 퇴액비 사용=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사용을 확대하면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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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대신 가축분뇨 퇴액비 사용
육계는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 서비스’ 활용
환기·냉방 관리로 내방 효율화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농촌진흥청은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생산비가 올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에너지 절약 방법을 최근 제시했다.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 활용한 퇴액비 사용=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사용을 확대하면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분뇨 수분을 적절히 조절하고, 공기를 공급해 충분히 발효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을 사멸하기 위해 발효 과정에서 최소 3일간 5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가축분뇨가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축분뇨 퇴액비를 사용하면 악취가 발생하거나 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완전히 썩은 상태에서 활용해야 한다.

퇴액비 생산·관리 요령은 농진청이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참고하면 된다.

무창 육계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 서비스. 농촌진흥청

◆육계농가는 ‘축사로’에서 에너지부하 자가진단=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누설 전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특히 육계농가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에서 제공하는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 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환기·냉방 관리로 전력 사용 줄여야=축사 내부의 과잉 환기를 줄이고 최소 환기 기준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습기가 있으면 환기를 추가해야 하므로 축사 내부 누수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환기팬과 입기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환기는 축사 안팎 온습도 정보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공기 냉각판(쿨링패드)은 외부 환경에 따라 축사 내부 온도를 0.7~17.2℃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므로,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정 조건에서 활용한다.

환기팬과 냉방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가동 시간을 줄이면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장길원 농진청 축과원 스마트축산환경과장은 “간단한 점검·관리만으로도 생산비를 절약하고 양질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며 “당분간 원유 등 자원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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