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물질 석학 '포스텍 노준석 교수' 응용 물리 권위지 'APL' 부편집장 취임

최근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가 응용 물리 분야 권위지 'Applied Physics Letter(이하 APL)' 부편집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3년이다.
APL은 미국물리협회(American Institute of Physics)가 발간하는 65년 전통 응용 물리 분야 국제 학술지다. 노 교수는 임기 동안 메타물질, 나노광학, 나노공정, 나노디바이스 분야 논문들의 편집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준석 교수는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샴페인캠퍼스에서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포스텍에 부임한 이후 빛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메타물질' 연구를 이끌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석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학술 데이터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하는 전 세계 상위 0.1% 연구자 'Highly Cited Researcher'에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편집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Springer Nature가 발간하는 'Light: Science & Applications' 부편집장을 한국인 최초로 맡고 있으며, 이번 APL 부편집장 취임으로 국제 학술 커뮤니티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넓히게 됐다.
노준석 교수는 "APL은 응용 물리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학술지"라며 "부편집장으로서 메타물질과 나노광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들이 더 빠르고 공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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