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관검색어' 20년 만에 종료…AI 검색 시대 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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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0여년간 유지해온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체계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하고 탐색 범위를 넓혀주는 '관련 질문' 서비스가 고도화된 상태"라며 "기존 연관검색어의 역할은 AI 기반의 제안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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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멀티턴 대화 가능한 ‘AI 탭’ 신설… 개인 맞춤형 탐색 강화
![[서울=뉴시스] 네이버 검색창 연관검색어. (사진=네이버 검색 화면 캡처)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wsis/20260407164030874vjyf.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네이버가 20여년간 유지해온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체계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7일 네이버는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던 '연관검색어'를 오는 30일부터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중반 도입 이후 약 20년 만의 퇴장이다.
연관검색어는 그간 ‘캠핑’을 검색하면 ‘캠핑장 추천’, ‘캠핑 요리’ 등의 단어를 나열해 이용자의 추가 탐색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단순 키워드 추천보다는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짚어내는 방식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의 이번 결정은 서비스 효율화와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미 지난해 도입된 ‘AI 브리핑’은 이용자 3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통합검색 질의의 약 20%를 소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하고 탐색 범위를 넓혀주는 ‘관련 질문’ 서비스가 고도화된 상태”라며 “기존 연관검색어의 역할은 AI 기반의 제안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AI 탭’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 단답형 검색을 넘어, AI와 주고받는 ‘멀티턴(Multi-turn)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세분화된 의도를 파악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검색 엔진에서 벗어나, AI가 사용자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정교한 맞춤형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검색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을 네이버의 ‘검색 패러다임 전환’으로 풀이한다. 구글과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생성형 AI 검색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네이버 역시 전통적인 방식인 ‘연관검색어’를 과감히 떼어내고 AI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연관검색어는 과거 포털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능이었으나, 이제는 개인화된 AI 비서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며 “네이버가 구축해온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얼마나 정교하게 풀어내느냐가 향후 검색 시장 주도권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wsis/20260407164031051lbuq.jpg)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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