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속 작은 미술관, 김천복합문화센터 '꿈' 전시 개최

박원진기자 2026. 4.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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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서양화가 초대전 안내 포스터.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예술가 김영식 작가의 기획초대전 '꿈'을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꿈'을 주제로 한 따뜻한 감성의 서양화 작품 총 27점을 선보이며, 작품들은 복합문화센터 로비 및 복도 공간에 배치되어 방문객 누구나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영식 작가는 "꿈을 꿀 수 있음으로, 꿈을 그릴 수 있음으로 행복하다. 선은 나를 춤추게 하고 색은 나를 꿈꾸게 한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별도의 전시실이 아닌 일상 동선 속 공간 전시 방식을 채택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출퇴근이나 휴식 시간 중에도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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