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은퇴' 농담 아니었나…너무 힘들다며 '마지막 작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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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연극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서울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이 참석해 연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극 '바냐 삼촌'은 러시아 문학계를 대표하는 안톤 체호프의 1899년 작 '바냐 아저씨'를 번안한 작품으로 권력의 허상과 사랑의 아픔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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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연극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서울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바냐 삼촌'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이 참석해 연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작품을 안 하겠다고 거절했다"고 회상한 그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제 나이가 스스로 혼자 뭘 판단하기에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주변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데 상의를 하다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스태프들도 열정이 보여서 하기로 결정했는데, 후회하고 있다"며 "너무 힘들다.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바냐 삼촌'은 러시아 문학계를 대표하는 안톤 체호프의 1899년 작 '바냐 아저씨'를 번안한 작품으로 권력의 허상과 사랑의 아픔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바냐 삼촌'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 중 하나다. 평생을 삶의 터전과 가족, 그 안의 질서에 헌신해 온 바냐와 소냐를 비롯한 평범한 인물들이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며 삶 전체가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 이서진은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끊임없이 내뱉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주인공 바냐로 분한다. 특히 그는 첫 연극 무대 도전임에도 전 회차(22회) 원 캐스트로 무대를 채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연극은 오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바쁜 와중에도 이서진은 지난 24일 나영석 PD와 함께한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계획이나 대본 없이 떠나는 미국 텍사스 방랑기를 담은 예능이다. 특히 이서진은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텍사스에 관심을 두고 자주 방문하다 보니 날씨도 좋고 생활하기에도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퇴 이후에는 이런 곳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연극 '바냐 삼촌', 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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