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제주항공도…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7700원→3만4100원

신현우 기자 2026. 4.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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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272450)·제주항공(089590)도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7700원에서 3만 41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나머지 LCC도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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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272450)·제주항공(089590)도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7700원에서 3만 41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나머지 국적 LCC도 유류할증료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같은 폭으로 유류할증료를 인상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제주항공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5월 발권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부가가치세 포함)가 3만 4100원으로, 전월(7700원) 대비 4.4배 이상 오른다고 공지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을 기준 1~25단계로 나눠 책정된다.

이에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에는 3월 유가가 반영된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지난 2월 갤런당 211.97센트(배럴당 89.03달러)에서 3월 갤런당 465.24센트(배럴당 195.40달러)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나머지 LCC도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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