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 통치할 수 없는 상태”…이란 최고지도자 근황 전한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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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이란의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국가를 통치할 수 없는 상태라고 영국 더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정보에 기반해 작성돼 걸프 동맹국들과 공유된 외교 전문에는 "모즈타바가 이란의 종교 성지 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위중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며 "정권의 어떤 의사결정에도 관여할 수 없는 상태"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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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국가를 통치할 수 없는 상태라고 영국 더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k/20260407160302930vyvo.jpg)
더 타임스가 인용한 정보 평가서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이란의 종교 성지인 콤에서 심각한 의료적 문제로 치료받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정보에 기반해 작성돼 걸프 동맹국들과 공유된 외교 전문에는 “모즈타바가 이란의 종교 성지 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위중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며 “정권의 어떤 의사결정에도 관여할 수 없는 상태”라는 내용이 담겼다.
모즈타바는 부친이 사망한 날 인근에 있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건강 상태나 거처 등 세부적인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날 모즈타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세예드 마지드 카데미 소장에 대해 애도했다.
모즈타바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연이은 패배 후 결국 테러와 암살이라는 수단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과 범죄가 우리의 행보를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즈타바는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글만 남겼다.
앞서 IRGC는 정보기구(SAS) 카데미 소장이 테헤란 인근을 겨냥한 적들의 공습에 피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격의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오늘 새벽 혁명수비대 정보국장을 제거했다”면서 “이란 지도자들을 하나하나 추적해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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