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호 의원 보좌관 출신 최병민, 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공식선언

차지호 국회의원 보좌관인 최병민씨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예비후보는 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26만 오산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 있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래 망설였다”며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오산은 지금보다 훨씬 더 위대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수도권 남부지도와 AI산업을 토대로 오산이 정책적 결정의 기로에 서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산 세교3지구는 1·2지구와 합쳐 인구 17만명 규모로 거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운암뜰 AI시티, 분당선 연장, GTX-C 오산역 정차 등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분당선 오산 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는데, 기획재정부 차관실·국토교통부 장관실 문을 두드리며 오산의 절박함을 대신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사무처와 국회의장실, 국회보좌관 등을 거치며 얻은 경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오산을 글로벌 AI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운암뜰에 직접 추진해온 UN기구 중심의 글로벌 AI허브를 반드시 유치해 오산을 아시아의 제네바로 만들겠다”며 “이재명정부의 AI국가전략과 오산을 직접 연결해 중앙정부 예산이 오산으로 오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선 연장예타 재신청 및 GTX-C 오산역 정차 등에 대해서도 “이미 국토부 실무자들과 치열하게 논의해왔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답을 갖고 있다”며 “임기 내 교통문제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4년동안 최병민을 마음껏 부려먹어달라”며 “이재명, 차지호와 함께 오산을 새로고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산/공지영 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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