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밤중 차량으로 도로 차단"…이란 주민이 미 장교 구출 도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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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에 차량 수십 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반체제 방송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주민들이 한밤중 차량을 줄지어 몰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현지인들이 미군 전투기 추락 이후 실종 조종사(장교)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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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밤중 도로에 차량 수십 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도로 여기저기에는 구덩이가 보이고,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을 멈추고 아예 차 밖으로 나옵니다.
미국 인플루언서 겸 평론가 마리오 나우팔이 5일(현지시간) '(이란) 시민들이 (추락한) 조종사 추격에 나선 IRGC(이슬람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를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친 것으로 보인다'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지난 3일 이란군에 격추된 미군 F-15E 전투기 탑승자 2명 중 뒷좌석에 탑승했던 무기체계 장교가 이란의 험준한 산악지대, 적진 한복판에서 실종됐다가 무사히 구출된 가운데 이란 현지 주민들이 해당 장교의 탈출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관련 보도에서 "F-15E 전투기는 이란 반정부 성향이 강한 지역에 추락했다"면서 "추락 전투기 장교가 현지 주민들로부터 은신처 제공 등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투기가 추락한 곳은 이란 남서부 산악지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 주인데 이곳은 이란 내에서 반정부 정서가 강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반체제 방송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주민들이 한밤중 차량을 줄지어 몰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현지인들이 미군 전투기 추락 이후 실종 조종사(장교)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이란군은 실종 미군 장교 신병 확보에 사활을 걸면서 주민들을 향해 현상금까지 내걸며 수색을 독려했습니다.
이란 반정부 측에서는 현지 주민들의 한밤중 차량 행렬이 이슬람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의 신속한 이동을 막아 현장 수색을 방해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실종 장교를 찾기 위한 작전에는 폭격기와 전투기를 비롯해 155대의 항공기가 투입됐습니다.
미군은 전파를 교란하고 주요 도로를 폭격해 이란 병력의 접근도 차단하며 36시간 만에 이란 영토 한복판에 고립됐던 미군 장교를 구출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X@MarioNawfal·Iran International 페이스북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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