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렌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2026년 ‘도서관의 날’ 맞이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 개최 外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2026년 '도서관의 날' 맞이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 개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오는 12일, 2026년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주제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개 프로그램이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선화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드는 팝업북'이 마련되어 있다.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질의응답, 작품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봉사자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야기샘 읽어주세요, 책!!!'과 피터 브라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와일드 로봇' 상영 등 책과 영상 매체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서관 야외 마당과 정원에서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 펼쳐진다. 정원에 숨겨진 질문지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책 퀴즈 온 더 블럭!', 물에 지워지는 크레용으로 도서관 마당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는 '시상에서 질로 큰 기림팡'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당일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상향하는 '대출이 두 배로, 책!!!'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 대출자에게는 커피 또는 음료 1잔을 제공한다. 또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과년도(2025년) 정기간행물을 1인당 3권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 이건박영주문화재단,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이건컬처프렌즈 아동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 실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진)는 이건박영주문화재단과 함께 '이건 컬처프렌즈'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건컬처프렌즈는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종사자 약 40명에게 아트센터 인천에서 공연제공과 더불어 저녁식사를 제공하였다.
이건박영주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이건 컬처프렌즈는 문화체 험기회가 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뮤지컬, 아동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 11년째 진행되고 있다.
◇ '평화가족합창단' 신입 단원 모집... 헤이리에 울려 퍼지는 사랑의 하모니

우리마을예술학교(교장 김성대)는 2026년 봄을 맞아 '평화가족합창단'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기 위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직 파주시립합창단원이자 전문 성악가인 김재홍 지휘자가 직접 발성과 호흡을 지도한다. 단원들은 자신의 몸을 악기로 삼아 올바르게 소리 내는 법을 배우며,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나만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단원들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품격 있는 무대를 만드는 '시민 예술가'로 성장한다.
평화가족합창단의 문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황혼의 고독을 노래로 달래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노부부,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의 눈을 맞추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연인, 그리고 따뜻한 이웃을 만나고 싶은 개인까지 전 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연습실을 넘어 파주 전역이 이들의 무대다. 접경 지역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평화 기행'을 시작으로 헤이리 예술마을 음악회, 지역 축제 초청 공연 등이 이어진다. 그동안 여러 후원회원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자립의 기반을 닦아온 합창단은, 앞으로도 마을 전체가 함께 키우는 예술 공동체를 지향할 계획이다.
◇ 제5회 서울아트페어, "미술과 대중의 열린 소통" 5월 14일 강남 세텍(SETEC)서 개막

월간아트 아트벤트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서울아트페어'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 미술작가와 갤러리, 컬렉터, 그리고 미술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갤러리와 작가, 그리고 컬렉터가 직접 소통하는 '열린 미술 빅마켓'을 지향한다. 특히 매년 청년 작가와 기성 작가의 균형 있는 연계를 통해 현대적 감각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5회 서울아트페어'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이며, 신진 작가부터 중견 및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컬렉터와 갤러리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세텍(SETEC)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시 공간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특히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뮤지컬 배우 강연종, 소프라노 최정원, 피아니스트 윤현정, 4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재능문화가 뮤지컬 배우 강연종, 소프라노 최정원, 피아니스트 윤현정이 출연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 도심 속에서 음악이 건네는 섬세한 감정을 마주하는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일상에 깊은 울림과 여유를 전하고 있다.
4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뮤지컬 배우 '강연종'은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블루사이공》, 《캣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오페라와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배우로,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공연학부 연극뮤지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으며, 《The Hymn》, 《사랑의 꿈》 등의 음반 및 유튜브 활동으로 대중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현정'은 오페라 《토스카》,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유명한 작품의 음악 코치를 역임하였으며, 《춘향전》 등의 창작 오페라 영역에서도 음악 감독으로 활약하였다. 현재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음악감독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마티네 공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윤학준 작곡의 "마중", 김효근 작곡의 "첫사랑" 등을 선보인다. 봄의 정서를 담은 섬세한 호흡과 균형 잡힌 앙상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NOL 티켓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 걷다 보면 예술이 보인다… 마포 '로드갤러리' 봄맞이 전시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레드로드 R5 구간 '로드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4월 30일까지 봄맞이 전시를 운영한다.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는 2023년 조성된 개방형 야외 전시공간으로, 보행 동선을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존 실내 전시보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레드로드에 피어난 봄, 길 위에서 만나는 72개의 풍경'을 주제로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저마다의 시선과 색채로 봄의 분위기와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한다.
올해는 마포미술협회와 협업해 전시 기획과 작품 선정에 지역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창작 의도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해설은 매주 수·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진행되며, 로드갤러리 앞 이동식 관광안내소 '레드카'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해당 시간에 레드카를 방문하면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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