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계약 마다하고 20개월 단기 계약" 이장수, 中 유소년 축구에 'K-투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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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에 정통한 이장수(70) 전 감독이 후배들을 앞세워 축구 열기가 높은 중국 구이저우성 축구 부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중국 '축구보'를 인용, 이장수 전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오주포 감독을 비롯한 정희수, 김광용 등 한국인 지도자 3인방이 구이저우 청소년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구이저우성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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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축구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poctan/20260407152904063syim.jpg)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축구에 정통한 이장수(70) 전 감독이 후배들을 앞세워 축구 열기가 높은 중국 구이저우성 축구 부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중국 '축구보'를 인용, 이장수 전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오주포 감독을 비롯한 정희수, 김광용 등 한국인 지도자 3인방이 구이저우 청소년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구이저우성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체육국은 이 전 감독의 주선으로 이 3명의 한국 코칭스태프를 영입했다. 구이저우성 체육국 마레이 국장이 직접 이 전 감독에게 "감독님이 찍은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며 적임자 추천을 의뢰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감독은 과거 성남 일화 시절 제자였던 오주포 감독을 비롯해 정희수, 김광용 코치를 엄선했다. 이 전 감독은 단순히 지도력만 본 것이 아니라 주변 평판과 인품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이 전 감독은 "지도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인격과 평판"이라며 "이 3명은 서로 신뢰가 깊고, 해외에서 새 사업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하며 무엇보다 성실하고 깨끗하다"고 치켜세웠다.
구이저우성이 한국 지도자를 택한 이유는 구이저우 유소년 선수들의 끈기와 고강도 체력 훈련을 강조하는 한국식 축구가 험준한 구이저우 산악 지형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 귀저우성 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poctan/20260407152904250sstq.jpg)
마레이 국장은 "한국 선수들의 강한 투지와 풍부한 체력은 구이저우 아이들의 기질과 닮아 있다"며 한국인 코칭스태프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A급 라이선스를 보유한 오주포 감독은 천안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전남, 강릉시청, 대구FC를 거쳤다. 특히 천안 일화에서 선전 FC로 이적해 1년 동안 중국 축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정희수와 김광용 코치는 B급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매체는 이들은 도착 직후 훈련장을 찾아 "회복 훈련이라도 선수들이 이렇게 나태해서는 안 된다"며 벌써부터 '매운맛' 조련을 예고했다고 강조했다. 정 코치는 "아이들의 신체 조건은 한국 또래보다 좋지만, 훈련 방식이 안타깝다"고도 지적했다.
이 전 감독은 자신이 소개한 후배들에게 "한국 시스템을 그대로 베껴오는 건 안 된다. 한국 축구의 장점과 구이저우 아이들의 잠재력을 결합한 성공 경로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오 감독은 "우리의 사명은 구이저우만의 청소년 축구 훈련 지침을 형성하고, 구이저우 축구에 적합한 전술 스타일을 찾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귀저우성 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poctan/20260407152904444ayzo.jpg)
흥미로운 것은 계약 부분이다. 당초 구이저우 측은 4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전 감독의 제안으로 우선 20개월 계약 후 성과에 따라 연장하기로 했다. 지도자들이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구이저우성 축구협회 리헝차오 비서장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잘하다가도 중학교 이후 인재가 유출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한국 지도자들이 구이저우 축구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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