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출범

강석봉 기자 2026. 4.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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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범도’ 작가 방현석 등 문화예술인들 ‘글로벌 G2 경제문화도시’ 위해 뭉쳤다
정원오 후보, 6일 경제문화도시 공약 추진 위한 ‘문화예술도시위원회’ 구성
‘인간 이재명’을 기획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 총괄상임위원장 임명
영화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한예종 김선애 교수, 웹툰 작가 원수연 등 공동위원장 맡아
방현석 상임위원장(사진 왼쪽), 원수연 공동위원장(오른쪽)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인 ‘글로벌 G2 경제문화도시’ 실천에 공감한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정 후보의 캠프에 합류했다.

정 후보는 6일 역사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를 상임위원장으로 하는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출범했다. 정 후보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수도다운 품격 있는 경제문화도시를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우리 역사와 문화현장에 대한 총체적인 통찰력을 겸비한 창작자인 방현석 교수를 이 위원회를 총괄할 상임위원장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방현석 상임위원장은 “자랑스러운 민주적 역동성이 넘치는 역사 도시 서울을 살아 숨쉬는 K-문화의 강력한 심장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며 “정 후보가 문화예술이 어떻게 국가 경쟁력이 되는지를 최대의 효능감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위원장은 소설 ‘새벽 출정’.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세월’ 등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김정한문학상, 임종국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홍범도 장군을 소재로 투철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쓴 장편 ‘범도’는 소설로 쓴 감동적인 항일무장투쟁사란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한국작가회의 정책위원장, 기초예술연대 위원장,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이사장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친 그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예술정책통으로 통한다. 다큐멘터리 ‘길 위의 김대중’ 나레이션을 집필했고, 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 교장으로 ‘범도루트’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현장의 정확한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신망과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공동위원장과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동 위원장은 영화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칠수와 만수’를 만든 안태경 학전극장 설립기획자, 한예종 김선애 교수, 유명 웹툰 작가 원수연, 연출가 오세혁 등이 맡았다. 이들은 문화예술 현장의 실력파들로 손꼽히는 리더들이다.

분과별 위원장은 정우영 한국작가회의 전 사무총장, 노무현 대통령·야구선수 최동원 다큐멘터리를 각각 만든 조은성 감독, ‘25개의 서울’ 정책을 주도한 김준기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서울휴먼타운 연남동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가 장일문, 전뉴욕대,현이대초빙교수인 아시아문화전당 최정봉 전 본부장, 컨템포러리 발레단 조기숙 대표, 김정환 성동문화재단 전 대표 등의 인사들이 선임됐다.

또 오페라 앙상블 장수동 대표, 김수영기념사업회 박정근 이사장, 성수동의 기획자인 김윤환 화가, 국제문화교류회 박은용 사무총장,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전 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전 회장, 서울지역문화재단연합회 김어진겨레 전 회장, 문학평론가 남승원, 문화도시 기획자 김동범 등이 각 분야 책임을 맡아 문화도시위원회의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허정숙 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장의 문화예술가들과의 간담회를 계속해나가는 중”이라며 “정 후보와 함께 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일에 함께할 분들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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