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건 거의 그대로”…전용기, 박상용 추가 녹취 공개 [지금뉴스]

최준혁 2026. 4.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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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의 음성 녹취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전체회의에서 2023년 5월 25일 박 검사가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통화해서 서 변호사는 "만약에 우리가 입장 변화를 하면 다른 것들은 다 그냥 안 하는 거냐?"고 묻자 박 검사는 "부장님 그냥 저를 믿어달라"고 말합니다.

서 변호사가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자 박 검사는 "그런 구체적인 부분은 한 번 상의를 하자"고 말하고, '지금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서 변호사의 말에는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마 제가 약속드린 거는 거의 그대로 될 거다"라고 답하기도 합니다.

서 변호사가 "검사님 위에 또 부장도 있을 거고 검사장도 있을 텐데"라고 말한데 대해 "제가 그거를 설득하겠다는 거죠"라고 말한 내용도 통화 녹취에 포함됐습니다.

전용기 의원이 추가로 공개한 녹취 내용,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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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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