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늘 저녁 9시까지 이란 열차 이용 자제…생명 위험”
박수유 2026. 4. 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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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휴전에 합의하라고 ‘최후 통첩’을 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들에게 철도 이용을 피하라는 경고를 내린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일각에선 철도나 관련 시설에 대한 폭격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각) SNS에 “이란 전역의 열차 이용자와 승객 여러분께 긴급 경고를 올린다”며 “안전을 위해 지금부터 이란 시간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열차 이용과 철도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차 탑승 및 철도 인근에 있는 것은 생명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철도 등) 이란 내 특정 인프라를 겨냥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그날 자정까지 4시간 안에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 등을 파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의 이란 공습 전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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