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릉~삼척 고속화로 삼척 한 단계 도약…도심 통합·소음 해소 기대”

구정민 2026. 4.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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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랜 숙원인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으로 인해 교통망 확충은 물론, 오랫동안 양분된 도심이 통합되고 관광·의료·산업이 결합된 복합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7일 해당 사업의 핵심 관문인 삼척역 인근에서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 추진에 따른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강릉~삼척 고속화 사업을 통해 삼척이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삼척~동해 구간은 지하화로 도심을 우회하게 돼 양분된 도심이 통합되고 시민들은 철도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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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도지사는 7일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의 핵심 관문인 삼척역 인근에서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전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동해안 오랜 숙원인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으로 인해 교통망 확충은 물론, 오랫동안 양분된 도심이 통합되고 관광·의료·산업이 결합된 복합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7일 해당 사업의 핵심 관문인 삼척역 인근에서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 추진에 따른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강릉~삼척 고속화 사업을 통해 삼척이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삼척~동해 구간은 지하화로 도심을 우회하게 돼 양분된 도심이 통합되고 시민들은 철도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은 동해선 구간 가운데 유일한 저속(시속 60~70㎞) 운행 구간인 삼척~강릉 사이 42.5㎞ 구간을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1507억원을 들여 고속화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저해해 온 ‘소음’과 ‘도시 단절’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는 점이다. 먼저 삼척역~동해역 구간은 약 4㎞의 터널로 연결되고, 동해역~정동진역 구간은 약 22㎞를 지하화해 도심을 우회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철길에 막혀 발전이 늦었던 도시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은 철도 소음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된다.
▲ 김진태 도지사는 7일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의 핵심 관문인 삼척역 인근에서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전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기에 철도 고속화 사업에 따른 해안선 유휴부지는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도는 과거 동해안 명물이었던 ‘바다열차’의 운행 재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007년부터 16년간 운행한 강릉역~삼척역 바다열차의 누적 이용객만 198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23년 12월 해당 열차의 디젤동차 수명 종료 등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김 지사는 “철도 지하화 등으로 기존 노선을 관광용으로 활용하면, 동해안은 빠른 이동을 위한 ‘고속열차’와 해안 절경을 즐기는 ‘관광열차’를 함께 운행하게 된다”며 “특히 삼척은 3조원 규모의 수소산업 특구 개발과 동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조성 가속화 등을 통해 강원 남부권 핵심 복합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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