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팀’으로 싸운 수원북중SBC,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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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북중SBC가 '경기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3월18일부터 4월7일까지 곤지암 팀워크 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여개 팀이 참가해 단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최근 아마야구가 장타와 공격 중심으로 흐르는 가운데, 수원북중SBC는 캐치볼과 수비 위치 선정, 번트 대응(PFP) 등 세밀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팀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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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량보다 ‘팀 중심 문화’ 정립, 창단 첫 소년체전 우승 목표 향해 정진

수원북중SBC가 ‘경기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3월18일부터 4월7일까지 곤지암 팀워크 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여개 팀이 참가해 단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수원북중SBC는 결승에서 시흥 소래중을 5대0으로 완파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증명했다. 토너먼트 내내 큰 기복 없이 흐름을 유지한 점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겉으로 드러난 결과 뒤에는 ‘기본으로 돌아간 야구’가 있었다. 최근 아마야구가 장타와 공격 중심으로 흐르는 가운데, 수원북중SBC는 캐치볼과 수비 위치 선정, 번트 대응(PFP) 등 세밀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팀을 정비했다. 윤영보 감독은 “화려함 대신 실수를 줄이고 한 플레이씩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 경기 운영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준결승이 분수령이었다. 대원중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흐름을 잡은 수원북중SBC는 이후 결승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전 역시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공격력보다 ‘무너지지 않는 경기력’이 더 큰 힘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팀 중심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보다 역할 수행과 협력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기력의 기복을 최소화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중등 야구 환경에서 이는 곧 경쟁력으로 직결됐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대표 선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팀 정체성을 ‘기본과 조직’으로 재정립한 결과가 성적으로 이어졌고, 이는 전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수원북중SBC의 시선은 이제 부산으로 향하는 가운데 목표는 분명하다. 과거 동메달에 머물렀던 소년체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다.
기본기와 팀워크로 경기도를 제패한 이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같은 해답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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