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빚때문 집 경매 위기 놓이자 이경실 언니가 3억 5천 모아줬다"('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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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정선희가 이경실과 코미디언 동료의 도움으로 빚을 갚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한 KBS2 '말자쇼'에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정선희는 자신의 인생 은인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정선희는 2021년 이경실의 유튜브에서도 해당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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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말자쇼' 정선희가 이경실과 코미디언 동료의 도움으로 빚을 갚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한 KBS2 '말자쇼'에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들려줬다.
정선희는 사람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하며 "사람이 타이밍을 만들어 주더라. 나 같은 경우는 사람 복이 많았다.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기회를 얻어쓸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동물농장' 프로그램 이후 30년간 인연을 맺어온 방송인 신동엽을 언급하며 "늘 화를 안 내더라. 그 정도 연차가 되면 마땅히 화를 낼 이유가 생기는데 화를 안 냈다. 반면 내가 화를 내다가 얻게 된 게, 내가 이유가 있어서 화를 내도 역사는 화만 기록하지 이유를 기록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한테 화가 없는 이유를 물었더니, 가장 좋은 것만 기억한다고 했다. 어릴 때 가난해서 1년에 한 번만 카스테라와 우유를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그날이 아닌데 받게 됐다더라. 알고 보니 돈이 없어서 유치원을 다닐 수 없던 건데 (신동엽은) 그냥 '아싸! 나는 카스테라랑 우유를 한 번 더 먹었다. 지금부터 불쌍한 일을 더 만들어 볼까?'하면서 좋은 것들을 캔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신동엽을 옆에서 봤더니 어떤 작가, PD한테도 화를 안 내고 오랜 시간 뜸을 들여서 의견을 말한다"며 "옆에서 전쟁을 부추기는 사람이 있으면 위험한 거고, 눌러주는 사람이 있으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선희는 자신의 인생 은인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정말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런데 개그맨 동료들이 이야기를 듣고 수억 원을 한 번에 모아줬다"며 "집이 경매로 잡힌 걸 모르고 있었는데 집이 넘어갈 무렵에 하루 만에 도와줬다"고 전했다.
댱시 그는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 어려워했으나, 이경실이 먼저 나선 덕에 급한 불을 껐다. 정선희는 "후배들한테 상황을 설명해 주고 활동적인 친구들이 상황을 퍼뜨려줘서 그렇게 모인 액수가 꽤 컸다. 그거를 갚으려는 책임감이 나를 몇 년 살게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다 놓고 죽고 싶어도 빚을 갚고 죽자는 생각을 했다. 무책임하지 않냐. 그렇게 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어쩌면 살린 거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아직 세 분이 자꾸 계좌를 얘기 안 해주고 있다. 부담스럽다. 이제는 계좌를 좀 달라"고 말했다.
앞서 정선희는 2021년 이경실의 유튜브에서도 해당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집이 넘어갔고 1차 경매가 끝난 후 2차로 최후통첩해 왔을 때 이경실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언니가 너무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다 연락해서 그날 3억 5천만 원을 보내줬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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