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현대미술을 잇는 ‘방과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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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꽃피우는 배움의 장으로 거듭난다.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이 위치한 안산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방과후 미술관'을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어린 시절 미술관에서 경험하는 예술적 자극은 미래의 예술 애호가를 육성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고 창의적인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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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감상 및 창작 경험 제공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이 위치한 안산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방과후 미술관'을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4~5월)와 하반기(9~10월)로 나눠 진행한다. 미술관 기획전시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이다.
# 문학과 예술의 만남
상반기 프로그램은 소장품으로 구성한 기획전시 '흐르고 쌓이는'과 연계해 운영한다.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전시는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비물질 등 다양한 형식의 소장품을 통해 미술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살핀다.
참여자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현대미술 작품 속에 담긴 문학적 소재들을 시(詩)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직접 시를 낭송하고, 시의 텍스트를 새로운 시각 이미지로 치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언어와 시각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새롭게 단장한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G뮤지엄커넥트 '눈-길' 전시와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작품 속에서 회화의 다층적인 '레이어(Layer)'를 발견하고, 다양한 조형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이어를 쌓아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의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어린 시절 미술관에서 경험하는 예술적 자극은 미래의 예술 애호가를 육성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고 창의적인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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