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결과 나오는데…국힘은 추가공모 [이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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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아직도 후보 공모를 진행하며 '구인난'을 겪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를 야당보다 한 발 앞서 확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실시한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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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 확정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부터)·김동연·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d/20260407140547515kmiu.jpg)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아직도 후보 공모를 진행하며 ‘구인난’을 겪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기지사 본경선 후보를 야당보다 한 발 앞서 확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상대 정당 후보들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일찍 받으며 준비한 비전과 정책을 대중들에게 더 자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를 구하는 것조차 버거운 모양새로, 후보 확정시기가 늦어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늦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의 마지막 관문인 본경선 결과가 7일 공개된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 예비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실시한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주자인 한 의원은 ‘실용 행정’과 ‘이재명 가치’ 계승을 내세워 당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한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경기도는 한준호’라는 구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 5선인 추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며 당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검찰 개혁 부문에서 보인 선명성과 추진력,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조직력은 추 의원의 자산으로 꼽힌다.
현직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역 조직력 측면에서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단체장으로서 쌓은 지역 네트워크, 지역 조직과의 연계성 측면 등에서 다른 예비후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으로 일하겠다”고 언급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 중이다.
이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15~17일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본경선 투표 구조상 특정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경선이 치열해 결선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d/20260407140547769qcwl.jpg)
반면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후보 공천 과정 관련 다양한 변수와 만나면서 본경선을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기로 의결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당내 경선의 역동성을 가지게끔 하기 위해 본선 경쟁력 극대화하려는 취지”라면서 ‘이번에도 추가 공모자가 없으면 기존의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경선을 하느냐’는 기자단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추가 공모가 확정됐지만 이를 통해 경선 흥행을 이끌 후보를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나온다. 최근 당 지도부는 유승민 전 의원 설득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 전 의원 본인이 불출마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이후 지도부는 반도체 전문가를 섭외하려고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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