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같이 간다" 롯데·KT, 사직서 맞붙는 연패 데스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롯데 자이언츠가 '천적'을 다시 마주한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7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해 75개의 팀 홈런으로 리그 꼴찌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8경기 만에 1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만큼은 리그 정상권에 올라 있다.
벼랑 끝에 선 롯데, 그리고 상대를 밀어야만 연패를 피할 수 있는 KT. 누가 밀어내고, 누가 떨어질지 이 날 승부가 가려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유경민 기자) 연패 탈출이 절실한 롯데 자이언츠가 '천적'을 다시 마주한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7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선발로는 KT 고영표, 롯데 나균안이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개막 이래 홈에서 치른 전 경기를 내주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타선은 분명 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해 75개의 팀 홈런으로 리그 꼴찌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8경기 만에 1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만큼은 리그 정상권에 올라 있다. 그러나 팀 순위는 최하위권에 자리해 있는 미묘한 상황.
문제는 효율이다. 득점권 타율이 .167에 그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고, 홈런 역시 대부분이 솔로포에 머물며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경기 흐름 역시 아쉽다. 연패 기간 6경기 중 5경기가 역전패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타선과 불펜 모두에서 '뒷심 부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홈런은 반등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찬스 상황이 아닌 곳에서 쏟아진 13개의 '공장식 홈런'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선발 나균안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연패 기간 앞선 등판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또, 나균안은 지난 시즌 KT전 통산 5경기(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82를 써내며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상대가 쉽지 않다. KT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고영표는 이른바 '롯데 킬러', 즉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천적'이다. ABS 도입 이전인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전 통산 91이닝 13실점 ERA 1.29, WHIP 0.84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물론 지난 시즌 롯데가 상승세와 더불어 공략법을 찾아내며 4경기(1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7.45을 끌어내 반격에 성공했지만,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흐름을 단정짓기는 어렵다.
벼랑 끝에 선 롯데, 그리고 상대를 밀어야만 연패를 피할 수 있는 KT. 누가 밀어내고, 누가 떨어질지 이 날 승부가 가려진다.
두 팀 경기는 7일 오후 6시 30분 펼쳐진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대헌, 입장 발표 후 여론 움직였나..."대법원에서 무죄 나왔는데" 팬들은 여전히 서늘 - MHN / 엠
- [오피셜] '제2의 설영우가 되어라!' 울산 최석현, 2026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 [오피셜] '이정효 감독 제쳤다!' 서울 김기동 감독, '개막 4연승' 이끌며 2026시즌 첫 ‘이달의 감독
- 최대 연속 주행 50분 제한...인제 GT마스터즈, 국내 모터스포츠 최초로 '스틴트' 개념 도입 - MHN /
- 풀타임 출격했지만 PK에 울고 웃은 엄지성...미들즈브러전에서 2-2 무승부 - MHN / 엠에이치앤
- ‘봤지’ 김혜성, 실력으로 ‘메이저리거’ 입증…시즌 첫 선발출전, ‘멀티히트에 득점’까지
- 역시 SON! "스타의 또 다른 잠재력을 끌어냈다" MLS 최초 전반 4도움→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 "절반 넘게 뒤집혔다" MLB ABS 챌린지, 데이터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 - MHN / 엠에이치앤
- 김혜성, 빅리그 시즌 첫 안타 터졌다...토론토 상대로 내야안타 '쾅' - MHN / 엠에이치앤
- WBC서 한국 울렸던 소토, 종아리 잡혔다...'1조원 타자' IL행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