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나, 18년간 파킨슨병 모친 간병…'아침마당'서 터진 눈물 속 숨겨진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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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나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과 함께 가족을 향한 깊은 애틋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소문난 님과 함께'에 출연한 이소나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진(眞)을 차지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우승의 기쁨 뒤에 숨겨진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소나는 "결승 시작 전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힘들다고 전화하셨다"며 18년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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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이소나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과 함께 가족을 향한 깊은 애틋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소문난 님과 함께'에 출연한 이소나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진(眞)을 차지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우승의 기쁨 뒤에 숨겨진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소나는 "결승 시작 전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힘들다고 전화하셨다"며 18년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맡아왔다는 그는 "처음에는 중풍인 줄 알고 1년을 치료했지만 차도가 없었다"며 "서울 큰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날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었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를 향한 효심은 지극한 정성으로 이어졌다. 이소나는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밤마다 다리에 쥐가 나면 잠결에 부르시곤 했다"며 "다리를 주물러드리고 어머니가 안심하고 잠드시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건강 악화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할 뻔했던 어머니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고, 딸의 우승을 지켜보며 "우리한테도 이런 좋은 날이 오는구나"라는 말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어머니의 곁에는 30년 동안 집배원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 후 간병에 전념해온 아버지가 있었다. 이소나는 "아버지가 3년 전부터는 생계를 위해 다시 경비직으로 일하고 계신다"며 헌신적인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우승 후 어머니가 본인의 선물 대신 "아빠 차가 망가지고 힘드니 아빠를 많이 도와주라"고 말씀하셨던 일화를 전하며, 부모님의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실제로 이소나는 '미스트롯4' 우승 상금 3억 원을 가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세금을 제외한 상금이 입금된 것을 보고 뿌듯해 캡처까지 해뒀다"며 "어머니의 건강 문제와 외벌이로 자식들을 뒷바라지하시느라 생긴 부모님의 빚을 우선적으로 갚아드리고, 망가진 아버지의 차도 새로 바꿔드릴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고난의 시간을 견디고 마침내 꽃길을 걷게 된 그의 소식에 많은 시청자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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