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버리겠다" 협박까지 나왔다… 토트넘 닮은꼴 강등 위기 세비야, 강성팬들 폭주에 경찰까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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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유사한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 강호 세비야 선수들이 훈련장과 공항에서 일부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에 따르면 세비야 선수들은 공항과 훈련장에 등장한 팬들로부터 욕설과 폭력적 위협에 시달렸고,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이 투입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마르카>
선수단은 레알 오비에도전 패배 후 항공편을 통해 세비야 산 파블로 공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분노한 팬들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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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라 리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유사한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 강호 세비야 선수들이 훈련장과 공항에서 일부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세비야 선수들은 공항과 훈련장에 등장한 팬들로부터 욕설과 폭력적 위협에 시달렸고,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이 투입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세비야는 6일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30라운드 레알 오비에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32분 페데리코 비냐스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세비야는 승점 31점에 머물며 17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8위 엘체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해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전통 강호라는 위상과 현재의 순위 격차는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과도 겹쳐 보인다.

선수단은 레알 오비에도전 패배 후 항공편을 통해 세비야 산 파블로 공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분노한 팬들과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살해 협박이 섞인 욕설을 들었고,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 회장에게는 "겁쟁이, 얼굴을 보여라"라는 항의가 쏟아졌다. 이후 복면을 쓴 울트라스 강성 팬들이 훈련장에 침입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구단은 경찰을 호출해 이를 저지했다.
한편 세비야 센터백 키케 살라스는 경기 후 "정말 좋지 않은 감정이다. 팬들에게 사과하고,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고 매우 힘든 패배다. 우리는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렇다. 팬들은 이런 상황을 겪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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