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57조에…‘36만전자’ 전망까지 등장

추경아 기자(choo.kyoungah@mk.co.kr) 2026. 4.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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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국내 기업 역사상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8배 오른 한 327조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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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국내 기업 역사상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가는 전일 대비 3.57% 상승한 2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33조원,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5년 대비 각각 68.06%, 755.01%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률은 43.01%에 달한다.

KB증권은 7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8배 오른 한 327조원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디램(DRAM) 가격이 250% 상승하고 낸드(NAND) 가격도 187% 오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전망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27조원 488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상승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지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그는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비용 부담을 충분히 상쇄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 저항은 구조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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