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징계 풀리면서 데뷔전 치르고 득점포까지 터뜨렸다…‘콜롬비아 특급’ 빌레로 “너무 기뻐, 목표는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

강동훈 2026. 4. 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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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내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성남FC로 임대 이적한 빌레로(27·콜롬비아)가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자신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하면서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첫 경기였던 터라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동계훈련 때 제일 잘했다"고 칭찬한 전경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빌레로는 팀이 2대 1로 앞서가곤 있지만 흐름을 내주면서 수세에 몰리던 후반 2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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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화성] 강동훈 기자 = 겨우 내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성남FC로 임대 이적한 빌레로(27·콜롬비아)가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자신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하면서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빌레로는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끝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교체로 물러나기 전까지 82분을 소화하는 동안 1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팀은 3대 1 승리와 함께 개막 5경기 무패(2승3무)를 이어갔다.

이날 빌레로는 아틀레틱 클럽(브라질)에서 뛰던 시절 받은 징계(4경기 출장정지)가 끝나면서 마침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안젤로티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그는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첫 경기였던 터라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동계훈련 때 제일 잘했다”고 칭찬한 전경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빌레로는 팀이 2대 1로 앞서가곤 있지만 흐름을 내주면서 수세에 몰리던 후반 2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서클 정면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빌레로는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다. 다시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기쁘다”면서 “구단,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소감을 전했다.

빌레로는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축구협회(CBF)로부터 징계를 받아 이날 비로소 첫 경기를 치렀다. “정말 슬펐다. 팀을 돕기 위해서 왔는데 4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뛰지 못해 좌절감 또한 없지 않아 있었다”는 그는 “훈련하면서 동료들이 도와줬고, 그래서 다시 집중하고 마음가짐을 잘 하면서 준비했다. 그래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CBF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조심스럽게 입을 열더니 “당시 (아틀레틱 클럽에서 마지막 경기 때) 파울을 범했는데, 심판 입장에선 아마도 너무 심한 파울이라고 판단해 그런 징계가 내려졌던 것 같다”며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합당한 대가를 치렀고, 이제 중요한 건 현재 상황에 집중해서 팀을 돕고,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준 감독은 빌레로를 두고 “겨우 내 유일하게 투자해서 데리고 왔다.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영입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빌레로는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건 몰랐다”면서 “최대한 제가 맡은 임무를 열심히 하면서 팀을 돕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빌레로는 앞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아야 하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면서 “모든 경기에서 동료들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골닷컴,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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