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4시] 상주시, 1조3576억원 추경안 편성…민생·정주여건 개선 집중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2026. 4.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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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6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57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불요불급한 자체 사업은 억제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는 것이 상주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상주외국인보호소 건립 관련 조성비 7억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배송 실증 6억원, 병성천 하상유지시설 설치 5억원, 도로 정비공사와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 등도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13일 개회하는 제23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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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부산 축제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직거래로 판로 확대
상주시, 깍지벌레 초기 방제 당부…4월 중순 예찰 시작 강조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6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57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3020억원보다 556억원(4.27%)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2154억원에서 481억4000만원 증가한 1조2635억4000만원으로 편성됐다. 공기업특별회계는 753억원에서 76억원 늘어난 829억원으로, 기타특별회계는 113억원에서 1억4000만원 감소한 111억6000만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상주시는 국·도비 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반영해 민생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불요불급한 자체 사업은 억제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는 것이 상주시의 설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 지방이전 촉진 공공임대주택 건립 6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50억원, 통합보훈회관 건립 33억원,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로 개설과 인도 설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 생활 기반 사업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상주외국인보호소 건립 관련 조성비 7억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배송 실증 6억원, 병성천 하상유지시설 설치 5억원, 도로 정비공사와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 등도 편성됐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정 공백 없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13일 개회하는 제23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상주시, 부산 축제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직거래로 판로 확대

경북 상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 참가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연제, 판타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주시는 행사 기간 4개 부스를 운영하며 곶감과 과채류, 잡곡류, 전통 장류, 산양삼, 버섯, 천마 가공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상주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참여한 제7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상주시 제공

노음산옛날할매곶감, 상주로컬푸드사업단, 풍경원, 두레원식품, 만복가해월농원, 문장대천마 등 6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했다. 시식과 제품 설명을 병행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상주시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규 고객 확보와 판로 확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제 참가를 통해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대외 행사 참여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깍지벌레 초기 방제 당부…4월 중순 예찰 시작 강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배와 핵과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깍지벌레 피해 예방을 위해 4월 중순부터 예찰과 초기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깍지벌레는 배·복숭아·자두·매실 등 핵과류에서 발생해 식물의 수액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이다. 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 있으며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배에서는 가루깍지벌레, 핵과류에서는 뽕나무깍지벌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성충이 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애벌레 발생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1세대 애벌레는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 발생하고 2세대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3세대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한다. 2세대 이후에는 애벌레와 성충이 함께 나타나 방제가 어려워진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깍지벌레는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급속히 확산된다"며 "과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지에 붙어있는 깍지벌레 모습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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