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나프타 추가 확보 협의…강훈식, 오늘 사우디·오만 방문 출국
[앵커]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며 정부는 원유와 나프타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해, 카자흐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3개국을 방문해 추가 물량 확보 협의에 나섭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달 넘게 중동전쟁이 이어지며 원유와 나프타 추가 수급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추가 원유와 나프타 확보 협의를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방문 대상 국가는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입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의존도가) 원유는 61%, 나프타는 54%에 달하는 우리 경제 특성상 중동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 대응 상황도 보고했습니다.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된 의약품과 의료기기 업체에 나프타 등이 우선 공급되도록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고,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와 페인트, 종량제 봉투 등 핵심 물품 수급과 가격 동향은 실시간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보관,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서 점검 결과가 실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한편 호르무즈 해협 내에 있는 우리 선박 26척과 관련해선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전제 아래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정부 노력을 믿고 일상 경제 활동을 영위해 달라며, 가짜뉴스와 조작 정보 유포 행위는 중대한 범죄 행위인 만큼 위법 확인 시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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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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