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 종료 앞두고 마지막 지지 호소

김기웅 기자 2026. 4.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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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이 7일 본경선 투표 종료 전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한준호 후보는 입장문을 내 "3표만 더 부탁드린다. 투표하지 않은 권리당원 3명만 더 찾아달라"며 "대세, 흔들리고 있다. 기세, 분명히 올라오고 있다. 여기서 멈추면 아깝다. 지금 넘기면 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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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왼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왼쪽부터)김동연·추미애·한준호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6일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을 방문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태완기자 lift@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이 7일 본경선 투표 종료 전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한준호 후보는 입장문을 내 "3표만 더 부탁드린다. 투표하지 않은 권리당원 3명만 더 찾아달라"며 "대세, 흔들리고 있다. 기세, 분명히 올라오고 있다. 여기서 멈추면 아깝다. 지금 넘기면 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며 "마지막까지 힘 모아달라. 문은 마지막 한 번 더 밀어야 열린다. 결선의 문, 함께 열어달라"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SNS에 "투표 마지막 날, 열심히 전화 드리고 있다"며 "분위기 좋다. '누구한테 투표 꼭 하라고 얘기했다', '고양시도 응원하는 사람 많다' 등 응원 덕에 힘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 투표하는지 모르는 분도 많이 계신다. 이런 분과 통화하면 많이 아쉽다"며 "부탁드린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꼭 투표해주셔야 한다, 오후 2시 홈페이지에 나오는 번호로 전화해서 투표해 주시면 된다'고 안내 부탁드린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수원 마라톤빌딩 6층에 위치한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금은 경제 전시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신속한 추경 편성으로 위기에 맞서고 있다"며 "경기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경기도의 '경제 사령관'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은 분명하다. 경제위기를 직접 해결해 본 사람"이라며 "검증된 경제일꾼 저 김동연이 경제위기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짐, 나눠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원동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경제·민생·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한 번 더 생각해달라"며 "지금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한 번 더 생각해달라. 한 번 더 생각한다면, 답은 분명하다"고 호소했다.

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종료된다.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5~17일 상위 득표자 2인이 결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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