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회유 의혹’ 박상용, 국힘 ‘자체 청문회’서 “불러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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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교)'와 별도의 '자체 청문회'를 열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죄 없애기 국정조사와 특검을 앞세워 공소 취소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있어야 할 현직 검사가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법무부 장관의 암묵적 공조로 직무 정지를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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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교)’와 별도의 ‘자체 청문회’를 열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검사인 박상용 검사를 부르기 위해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죄 없애기 국정조사와 특검을 앞세워 공소 취소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있어야 할 현직 검사가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법무부 장관의 암묵적 공조로 직무 정지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국회 국조특위에선 여야 공방으로 이어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시간 만에 퇴장한 뒤 다른 회의실에서 ‘민주당의 공소취소·재판조작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었다.
박 검사는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지금껏 그래도 15년 간 검찰 생활을 했었는데 아직도 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결국엔 이런 무도한 권력에 의한 공소 취소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인 선서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국정조사는 오로지 저를 위증으로 고소·고발한 다음, 그 내용으로 특검을 출범시킨 뒤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접했기 때문”이라며 “그런 함정에 제가 빠질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지난 3일 국조특위에서 증언 선서를 거부한 뒤 출석 38분 만에 퇴장했고, 5일 법무부로부터 직무정지 조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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