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고 날아올랐던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기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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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7일 '깜짝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 기세가 꺾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01.86포인트(1.87%) 오른 5552.1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급격히 하락했다.
뉴욕증시 상승세에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깜짝 호실적이 더해져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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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7일 ‘깜짝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 기세가 꺾였다.

뉴욕증시 상승세에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깜짝 호실적이 더해져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1%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개장 이후 20만원을 넘었던 삼성전자 주가 역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강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도 상승·하락을 거듭하며 상승 폭이 줄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잠정실적 서프라이즈로 스타트를 잘 끊었고, 추후에도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훼손 없이 지속한다면 예상보다 국내 증시의 회복력은 빠르게 개선될 듯”이라며 “반도체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에 연속성이 생기는지 여부도 이날 이후 국내 증시의 수급상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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