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친구보다 더 자주 만나는 사이”…외래진료 횟수, OECD 3배 넘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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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한의사 포함·치과 제외)는 17.9회로, 전년(18.0회)보다 0.6% 감소했다.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의료 접근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의원 기준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11.9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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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가장 많아
국내 의료 접근성 상대적으로 높아
![서울 성북구 한 병원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mk/20260407113609024imex.png)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한의사 포함·치과 제외)는 17.9회로, 전년(18.0회)보다 0.6% 감소했다. 외래진료 이용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감소 폭 자체는 크지 않아 OECD 평균(2023년 기준 6.0회)의 2.98배에 달했다.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의료 접근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성별로 보면 치과를 포함한 전체 외래진료 횟수는 10억1398만회로, 남성 4억4871만회, 여성 5억6527만회였다. 1인당 수진율은 남성 17.3회, 여성 21.8회로 여성의 이용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24세(8.7회) 이후 꾸준히 증가해 75~79세에서 40.8회로 정점을 기록했다. 질환별로는 관절염·골다공증 등이 포함된 근골격계 질환이 1억9862만회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 1인당 연간 3.8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별로는 전체 외래진료 10억1398만회 중 의원급이 6억1698만회(6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원 기준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11.9회였다.
지역별 수진율은 서울·대구가 각각 22.7회로 가장 높았고, 부산 22.3회, 대전 21.8회, 전북 21.3회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OECD 요청에 따라 새로 집계된 중환자실 병상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성인 중환자실 병상은 2018년 8273개에서 2024년 9988개로 20.7% 늘었고, 소아 중환자실도 142개에서 183개로 28.9% 증가했다. 반면 신생아 중환자 병상은 1812개에서 1852개로 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성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6.1%에서 55.3%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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