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창민 감독, 참혹한 응급실 사진…가해자는 조폭? 헬스트레이너? 배달업체?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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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영화감독이 응급실에 실려 왔던 당시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JTBC는 6일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응급실로 이송된 김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감독의 얼굴은 참혹한 폭행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가해자들은 김 감독이 폭행을 당해 쓰러진 상태였음에도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이어갔고, 일부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웃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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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이 폭행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한 모습[JTBC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d/20260407111305818zbfi.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이 응급실에 실려 왔던 당시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잔혹한 폭행에 가해자의 신원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JTBC는 6일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응급실로 이송된 김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감독의 얼굴은 참혹한 폭행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눈두덩이와 관자놀이, 콧등에 검붉은 멍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고, 귀 안에도 피가 고여 있다.
의식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었는데, 김 감독의 부친은 “억울함이겠죠. 고통은 알겠어요, 의식이 없는데? 자식 걱정도 되겠고”라고 눈물의 의미를 해석했다.
김 감독의 부친은 “(폭행 영상에 나오는) 6명 전부 처음부터 원천적으로 재조사를 해서 이 억울한 죽음을 좀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의 식당에 갔다가 옆 테이블 손님 무리에게 폭행을 당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후 사망했다. 가해자들은 김 감독이 폭행을 당해 쓰러진 상태였음에도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이어갔고, 일부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웃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민 감독이 지난해 10월 폭행 당했을 당시 영상[JTBC 캡처]](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d/20260407111306039gmsy.gif)
부실 수사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CCTV 영상에는 가해자 일행이 6명 등장하는데, 경찰은 초기에 피의자 한 명만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하자 경찰은 4개월 뒤에야 추가 피의자를 특정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법원이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해, 피의자들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또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건을 담당한 구리경찰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감찰 중이다.
‘공적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에 공분한 누리꾼들은 가해자의 신원을 파헤치고 있다. 가해자가 인근 조직폭력배 소속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헬스 트레이너, 배달업체 운영자라는 주장까지 언론 등을 통해 전해졌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라며 사진도 확산하고 있다. 또 가해자로 지목된 이 중 한 명이 지난달 힙합곡을 발매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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