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반도체 투자 재개에 목표가 5만6000원↑…두산에너빌리티, SMR 수주 임박에 목표가 12만2000원↑ [株토피아]

성민서 2026. 4.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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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E&A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투자 재개로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삼성E&A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1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958억원)를 웃돌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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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반도체 투자 재개로 첨단산업 부문 매출 확대 본격화 ▶ 키움증권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수급 타이트에 판가 상승·SMR 수주 임박 전망 ▶ 메리츠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수출 유럽·중동 전역 확대…목표가 190만원 신규 제시 ▶ SK증권
삼성E&A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P4·P5) 투자 재개를 핵심 수혜로 첨단산업 부문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삼성E&A

[파이낸셜뉴스] 4월 7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E&A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투자 재개로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공급 타이트에 따른 판가 상승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임박 기대에 목표주가가 상향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천무 방산 수출이 유럽·중동으로 확대되며 목표주가 190만원이 신규 제시됐습니다.

삼성E&A, 반도체 투자 재개로 1분기 영업익 34.5%↑ (키움증권)

삼성E&A(028050) ― 키움증권 / 신대현 연구원

- 목표주가: 5만6000원 (상향)ㅣ전일 종가: 4만5650원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키움증권은 삼성E&A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1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958억원)를 웃돌 것으로 봤습니다. 또 삼성전자 P4·P5 반도체 공장 투자 재개에 따른 첨단산업 부문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신대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쉘 퍼스트' 전략으로 3분기 초부터 P5 클린룸 구축을 시작해 수주·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쉘 퍼스트 (Shell First)
반도체 공장의 외벽·골조 등 껍데기(Shell)를 먼저 완성하고, 내부 설비는 나중에 순차적으로 채워 넣는 건설 방식입니다. 여기서 핵심 공간이 바로 클린룸으로, 반도체 회로가 머리카락 굵기의 수천 분의 1 수준으로 미세해 먼지 한 톨도 허용하지 않는 초청정 생산 시설입니다. 껍데기를 먼저 세워두면 시장 상황에 따라 내부 설비 투입 시점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공사 속도가 일반 방식보다 훨씬 빠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SMR 수주 임박·가스터빈 판가 상승 기대 (메리츠증권)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메리츠증권 / 문경원 연구원

- 목표주가: 12만2000원 (상향, 기존 11만5000원)ㅣ전일 종가: 9만57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메리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AI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7기·남부발전용 3기 수주에 이어 연내 추가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문경원 연구원은 생산능력이 2028년까지 현재 8기에서 12기로 늘어도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어서 동종업체 GE버노바처럼 판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SMR 사업에서도 테라파워·뉴스케일 수주가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중동 방산 수출 확대…목표가 190만원 신규 제시 (SK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SK증권 / 한승한 연구원

- 목표주가: 190만원 (신규)ㅣ전일 종가: 145만원
- 투자의견: 매수 (신규)

SK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천무 등 방산 수출이 올해 하반기 유럽·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한승한 연구원은 프랑스 다연장 로켓 수주에서 천무가 미국 하이마스(HIMARS)를 제치고 유력해졌고, 핀란드·에스토니아의 K9 도입 예산 산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연내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중동에서는 이란-걸프 분쟁으로 경쟁국 중국이 밀리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졌고, 천궁-Ⅱ 추가 물량 요청에 이어 L-SAM 수출 계약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9 자주포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155㎜ 자주포입니다. 스스로 이동하며 포탄을 발사할 수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고, 폴란드·인도·노르웨이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 수출된 K-방산의 대표 무기입니다.

※천무
국내 독자 개발한 다연장 로켓 시스템입니다. 한 번에 여러 발의 로켓을 발사해 넓은 지역을 타격할 수 있으며, 유도 기능을 탑재해 정밀 타격도 가능합니다. 미국의 하이마스(HIMARS)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최근 폴란드·노르웨이 수출에 이어 프랑스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SAM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한국형 사드(K-THAAD)'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상층 요격 체계입니다. 고도 40~60km에서 탄도미사일을 먼저 요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중동 실전에서 96% 요격률을 입증한 천궁-Ⅱ가 낮은 고도에서 2차 방어를 맡고, L-SAM이 높은 고도에서 1차 방어를 맡으면 미국·이스라엘 수준의 다층 방공망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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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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