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도 개막 8경기는 0.067이었다' 양의지는 그래도 두산의 '왕방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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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9)가 타석에 들어서면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라는 응원곡이 울려 퍼진다.
떼창으로 크게 울리다 보니, 양의지의 응원곡을 처음 듣는 타 구단 팬에게는 '두산의 안방마님'이 아닌 '두산의 왕방망이'로 들린다고도 한다.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양의지는 2007년 1군에서 단 3경기만 나선 후 경찰에서 군 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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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으로 크게 울리다 보니, 양의지의 응원곡을 처음 듣는 타 구단 팬에게는 '두산의 안방마님'이 아닌 '두산의 왕방망이'로 들린다고도 한다. '왕방망이', 즉 상대팀에는 양의지가 두산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양의지에게 이런 시즌 출발이 있었을까. 데뷔 이래 매시즌 그의 개막 후 8경기 성적을 살펴봤다.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양의지는 2007년 1군에서 단 3경기만 나선 후 경찰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러고 복귀 시즌인 2010년 127경기에서 20홈런을 날리는 깜짝 활약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1군 풀타임을 뛰기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개막 8경기에서 타율 3할 이상은 9번으로 절반이 넘는다. 2할대는 5번 있었다. 16시즌 중 14시즌에서 2할대 이상을 쳤으니 대체로 매년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셈이다.


지난해에도 개막 8경기에선 타율 0.174(23타수 4안타)로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5월 0.354, 8월 0.407, 9월 0.483로 펄펄 날며 역대 최고령 타격왕의 영예를 안았다. 역시 양의지는 양의지였다.

김원형(54) 두산 감독은 "양의지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자신의 컨디션을 만드는 선수"라며 여전히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두산 팬들 역시 양의지의 응원가가 상대팀에 다시 "두산의 왕방망이"로 들리기를 고대하고 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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