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거닐며 전통문화 만끽”…25일부터 궁중문화축전

이화연 2026. 4.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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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종묘를 거닐며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5월) 3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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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종묘를 거닐며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5월) 3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행사로, 지난해(2025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137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본격적인 축전에 앞서 오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K-컬처와 궁중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를 시작으로 래퍼 우원재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강강술래’, 댄서 아이키와 댄스 크루 훅(HOOK)이 재해석한 봉산탈춤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펼쳐지며, 경복궁에서는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궁중 새내기’, 아이들이 궁궐의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이 열립니다.

창덕궁에서는 관람객들이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1828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해 연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배우고, 전통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의 음악과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종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이 열립니다.

축전 기간에는 5대 궁과 종묘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궁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천 개 한정 판매합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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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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