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내일(8일) 새벽 2년 전 레알 악몽 설욕할까?···챔스 8강 맞대결, 이강인은 9일 리버풀전 준비

코리안리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UCL 8강 1차전이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8일(수) 새벽 4시에는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스포르팅 CP-아스널 경기가 펼쳐지고, 9일(목) 새벽에는 파리 생제르망(PSG)-리버풀,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경기가 예정돼 있다.
2023-24 UCL 준결승 이후 2년 만의 맞대결을 앞둔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빅뱅에 먼저 시선이 쏠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바이에른 뮌헨은 아탈란타를 꺾고 8강에 올랐다. 2년 전 1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2차전에서는 홈팀 레알마드리드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구단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민재는 이번 대결을 누구보다 벼르고 있다.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당시 레알과의 4강 1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저지하기 위하여 전진수비를 펼치다가 페이크 동작에 속아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실점 장면에 관여했다.

또한 후반에는 설상가상 호드리구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뮌헨은 결국 김민재의 실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백업 멤버로 밀렸지만,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민재와 뮌헨이 2년 전 아픔을 설욕할지 시선이 쏠린다.
PSG와 리버풀은 두 시즌 연속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각각 첼시와 갈라타사라이를 무너뜨리고 8강에 오른 두 팀은 지난 시즌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1, 2차전 모두 원정팀이 1골씩 기록하며 승부차기를 펼친 끝에 PSG가 승리했고, 이후 창단 첫 UCL 우승까지 따냈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극명히 갈린다. PSG는 공식전 4연승 중인 반면, 리버풀은 직전 2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리버풀이 작년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PSG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 UCL 첫 선발 출전과 함께 첫 골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시즌 UCL 홈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스포르팅은 리그 페이즈 1위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기세 오른 스포르팅이 올 시즌 UCL 패배가 없는 아스날을 상대로는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의 ‘라리가 맞불’이 펼쳐진다. 올 시즌 네 차례 만남에서는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승리할지, AT마드리드가 UCL에서 반격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장을 바꿔 펼쳐질 8강 2차전은 15일(수), 16일(목) 펼쳐질 예정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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