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완전히 망쳤다...'韓 대형 유망주' 양민혁 10경기 연속 명단 제외→램파드만 신났다...'승격 확률 100%'

송건 기자 2026. 4.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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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형 유망주 양민혁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벤트리 시티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1라운드에서 헐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코벤트리가 승격을 확정 짓고, 램파드 감독이 나머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때 양민혁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눈도장을 찍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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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한국의 대형 유망주 양민혁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벤트리 시티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1라운드에서 헐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코벤트리는 승점 84점으로 우승과 더 가까워졌다.

코벤트리는 비록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승격과 가깝다. 남은 5경기에서 단 승점 4점만 확보하면 리그 2위 자리를 확정 짓는다. 승격하게 되면 25년 간의 기다림 끝에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다.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는 이미 코벤트리의 승격 가능성을 100%로 점쳤다.

코벤트리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지만, 이 모습을 바라보는 국내 팬들은 안타까움뿐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되어 있는 양민혁이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전반기는 포츠머스에서 활약했고, 다시 코벤트리로 재임대되었는데, 초반에는 경기에 나섰다. 3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각각 18분, 10분, 1분이었다. 이젠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10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했다.

코벤트리를 이끄는 프랭크 램파드는 양민혁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그는 헐 시티전 이후 "남은 5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처한 위치를 생각하면,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우리 앞에 놓인 셰필드 웬즈데이전 자체에만 집중해야 한다. 외부에서는 당연히 우리의 승리를 예상하겠지만, 우리는 그런 기대를 잠시 내려놓고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이번 경기가 완벽한 승격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더라도 목표에 훨씬 더 가까워졌음을 실감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은 강원FC 소속으로 K리그에서 맹활약한 뒤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는데, 아직 뚜렷한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대로 토트넘에 돌아간다면, 다시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벤트리가 승격을 확정 짓고, 램파드 감독이 나머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때 양민혁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눈도장을 찍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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