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완전한 파괴’ 위협에…이란군 “오만한 언사, 공세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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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완전한 파괴" 등 거친 언사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합의를 압박한 데 대해 이란군이 "오만한 언사"라고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7일 오후 8시(미국 동부 시각 기준, 한국 시각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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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완전한 파괴” 등 거친 언사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합의를 압박한 데 대해 이란군이 “오만한 언사”라고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망상에 사로잡힌 미국 대통령의 무례하고 오만한 수사”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근거 없는 위협은 이슬람 전사들이 미국과 시온주의 적에 맞서 벌이는 공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7일 오후 8시(미국 동부 시각 기준, 한국 시각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4시간 동안인 자정까지 “완전한 파괴가 이뤄질 것”이라며 “나라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도 혁명수비대 고위 장성 암살을 규탄하며 반격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모즈타바는 6일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세예드 마지드 카데미 소장에 대한 애도의 글을 올리고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과 범죄가 우리의 행보를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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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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