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전 사업부 경쟁력 상승"

황철환 2026. 4. 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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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6년 실적을 이전 전망 대비 상향 조정하면서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 실적이 원/달러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향도 있지만 전 사업부 경쟁력이 높아진 영향도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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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이후 질의응답을 하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작년 4분기 대비 27.4% 감소한 5조5천25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전망 대비 상향 조정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25년 4분기 대비 24.7% 감소한 2천446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및 예상보다 높았던 수요로 가동률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6년 실적을 이전 전망 대비 상향 조정하면서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 실적이 원/달러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향도 있지만 전 사업부 경쟁력이 높아진 영향도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솔루션의 최대 약점은 점유율 하락인데 이와 관련한 문제가 일단락됐고, 하반기 신제품 단가 상승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솔루션은 반도체 비중 상승,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의 빠른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모빌리티 솔루션은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레벨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 변수"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부품의 고객사 시장 경쟁력 제고로 작년 말 성수기 이후에도 물량이 꾸준히 출하되며 사업부 전반적 계절성을 둔화시키고 있다"면서 "기판소재 사업부가 신규 고객을 통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3만6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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