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선발 투수가 될 기회 찾아왔다"美 현지도 기대 만발, 한화 6주 알바→인생역전 주인공 그토록 원하던 꿈 이루나

심혜진 기자 2026. 4. 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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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의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휴스턴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선발진의 줄부상에 시달려 왔다. 팀을 떠난 프람버 발데스의 빈자리가 컸고,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던 투수들의 복귀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언젠가는 와이스가 선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했다. 그리고 그 시점이 바로 이번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에이스 헌터 브라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오른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에 따르면 브라운은 지난주 투구 프로그램 도중 통증을 느꼈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상 부위가 어깨라는 점에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매체는 "선발진의 축이었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마저 시즌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를 겪고 있어 다나 브라운 단장이 비시즌 동안 구축한 뎁스가 빠르게 시험대에 올랐다"고 바라봤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은 7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쿠어스 필드에서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첫 경기서 브라운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코디 볼튼이 기회를 부여 받았다.

매체는 와이스의 선발 등판 시기를 놓고 "와이스는 지난 4일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3일 휴식 후 7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건 무리가 있다. 이번주 후반이나 브라운 등판 다음날엔 충분히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브라운의 결장이 길어지는 것은 휴스턴에 큰 타격이겠지만 그 빈 자리를 와이스가 채워줄 수 있다는 점은 팀에 꼭 필요한 요소"라면서 "와이스가 그토록 원했던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될 기회가 바로 찾아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2024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16경기 91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활약이 엄청났다.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투펀치를 이루며 30경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휴스턴과 1+1년 최대 750만 달러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시범경기에서 4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 3.48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했고,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선발진의 부상에 와이스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 모양새다. 과연 이 기회를 살려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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