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가지고 마운드 올라갈 때마다 더 소중하게 던질 것”…어느덧 LG 필승조로 발돋움한 우강훈의 다짐 [MK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승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더 소중하게 던지겠다."
우강훈은 "(필승조가 된 것이) 실감은 안 난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인터뷰를 통해 필승조라) 말씀해주셨다. 자부심을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더 소중하게 던지겠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우강훈은 "우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이 자주 나와 좌타자에게 더 자신이 있었다. 좌타자일수록 더 편하게 느껴진다. (우타자든 좌타자든)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승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더 소중하게 던지겠다.”
어느덧 LG 트윈스 불펜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우강훈이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했다.
2021년 2차 5라운드 전체 41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우강훈은 날카로운 패스트볼이 강점인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2021~2023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2024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대신 우투우타 외야수 손호영이 롯데로 향하는 조건이었다.


올 시즌엔 다르다. 비시즌과 시범경기 기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제구가 안정된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만났던 염경엽 LG 감독은 “(우강훈이) 뒤의 스로잉을 좀 짧게했다. 투구 폼이 전체적으로 심플해졌다. 잡동작들을 없앤 부분이 제구를 잡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이런 작업을) 작년 2군에서 계속했다. 이제 그 결과가 조금씩 캠프를 통해 나오고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우강훈은 “(1차 스프링캠프를) 퓨처스 팀에서 소화했다. 마음가짐이 달랐다. 코치님들과 같이 구위보다는 제구, 밸런스 방향으로 운동했다. 제구가 잡히다 보니 자신감이 올랐다. 구위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며 “원래 투구 폼이 크다 보니 밸런스를 잡기 힘들었다. 안 하려고 하다 보니 잔 동작이 저절로 없어졌다”고 배시시 웃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존재감이 크다. 4경기에 나서 3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00(4이닝 무실점).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으며, 탈삼진은 7개다.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상대 타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활약의 배경에는 담대한 마음가짐이 있었다.

사령탑의 믿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우강훈은 “(필승조가 된 것이) 실감은 안 난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인터뷰를 통해 필승조라) 말씀해주셨다. 자부심을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더 소중하게 던지겠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좌타자 상대 강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보통 사이드암 투수는 좌타자에게 약하지만, 포크볼,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가 있는 까닭이다.
우강훈은 “우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이 자주 나와 좌타자에게 더 자신이 있었다. 좌타자일수록 더 편하게 느껴진다. (우타자든 좌타자든)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제 시선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해있다. 그는 “1군 한 시즌을 뛰어본 적이 없다. 쭉 뛰어서 우승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 시즌 우승 멤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크, SM과 떠난다…NCT 모든 팀 탈퇴[전문] - MK스포츠
- 류화영, 결혼 발표 후 ‘럽스타그램’ 폭주...“부부예능 꿈꾸는 도비커플♥” [MK★이슈] - MK스
- 산다라박, 같은 몸매 맞아? 비키니 색 바뀌자 분위기 또 달라졌다 - MK스포츠
- 홍수아, 44kg 몸매 맞아?…40세에도 ‘인형+글래머’ 반전 - MK스포츠
- [오피셜] 다저스, 무키 벳츠 이탈에 김혜성 긴급 호출...빅리그 로스터 합류 - MK스포츠
- 후안 소토,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커리어 네 번째 IL행 - MK스포츠
- “N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최선 다할 것”…역전 결승 만루포 작렬시킨 ‘마산 대장’
- “대한항공 천안에서 우승하는 모습 보기 싫어, 끝까지 가겠다”…‘판정 논란’ 분노 기폭제
- ‘햄스트링 이상’ 루카 돈치치, 유럽에서 전문적인 치료 받는다···“플레이오프 출전 의지 확
- ‘1승 남기고 덜미’ 승승패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판정 논란’ 분노 기폭제에 0-3 완패…헤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