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고마워"… 넷플릭스 이용자, 1600만 고지 눈앞

김소연 2026. 4. 7.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 수가 1600만명을 목전에 뒀다.

7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OTT 사(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61만3906명으로 전월 대비 4.8% 늘었으며,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치다.

다만 해당 행사는 일회성으로 넷플릭스의 3월 일평균 이용자수(DAU)는 354만명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앞에 선 방탄소년단(BTS)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 수가 1600만명을 목전에 뒀다.

7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OTT 사(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61만3906명으로 전월 대비 4.8% 늘었으며,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넷플릭스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3월 넷플릭스 MAU는 1591만6943명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넷플릭스의 성장에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무대 생중계가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21일 광화문 특설무대에서 신곡을 선보였는데, 라이브 당일에만 전 세계 184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연을 전후로 한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넷플릭스 신규 앱 설치 건수는 13만6400으로 집계됐다. 전주 신규 설치 건수 7만322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넷플릭스 주간 앱 설치 수가 13만건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만 해당 행사는 일회성으로 넷플릭스의 3월 일평균 이용자수(DAU)는 354만명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쿠팡플레이의 MAU는 904만6221명으로 전월 대비 8.7% 늘었다. 서비스 출시 후 처음으로 월 이용자 900만명을 달성했다. 쿠팡플레이는 이 기간 'SNL 코리아' 시즌8, 강호동이 진행을 맡은 '강호동네서점'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스포츠 중계 등을 선보인 게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티빙의 3월 MAU는 802만5976명으로 전월 대비 9.3% 늘어 OTT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티빙의 DAU는 전월보다 16.2% 늘어난 161만명으로 쿠팡플레이(87만명)보다 많았다.

티빙 역시 스포츠 중계의 덕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티빙은 OTT 중 독점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중계하는데, 이 기간 '2026 KBO리그'(한국프로야구)가 개막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도 이용자가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웨이브 MAU는 384만명으로 전월 대비 2.4% 늘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9.7% 감소했다. DAU도 83만명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유일하게 전월보다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 디즈니플러스의 3월 MAU는 377만6005명으로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동기보다는 41% 늘어난 수치다. 3월 DAU는 46만명으로 전월 대비 14.1% 줄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