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낙관에 상승 마감…나스닥 0.5%↑ [뉴욕증시 브리핑]

고정삼 2026. 4. 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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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휴전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AP 등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이 일단 45일간의 휴전에 돌입한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접근 방식의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블랙록이 나스닥100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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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휴전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21포인트(0.36%) 오른 4만6669.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14포인트(0.44%) 상승한 6611.8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7.16포인트(0.54%) 오른 2만1996.3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장은 추가 확전 가능성을 여전히 경계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을 통해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란 낙관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이터, AP 등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이 일단 45일간의 휴전에 돌입한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접근 방식의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협상 타결 시한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날 인베스코는 5% 넘게 떨어졌다. 블랙록이 나스닥100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베스코는 수익성이 좋은 나스닥100 추종 ETF QQQ를 운용한다.

미국의 3월 서비스업 경기는 전월 대비 둔화하고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56.1)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인 55.0도 밑돌았다.

특히 ISM 하위지수인 가격지수가 7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6.6포인트 급등한 점이 부각됐다. 이란 전쟁 여파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까지 뛰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기준금리가 12월까지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을 11.0%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30포인트(1.26%) 상승한 24.17을 가리켰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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