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결단 내렸다!' 돈치치, 햄스트링 치료를 위해 유럽행... 과연 옳은 선택일까

이규빈 2026. 4. 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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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가 플레이오프 복귀를 위해 위험한 결정을 내렸다.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6일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돈치치가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유럽으로 넘어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즉, 돈치치는 어떻게든 플레이오프에 복귀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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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돈치치가 플레이오프 복귀를 위해 위험한 결정을 내렸다.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정규리그 5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참사였다. 남은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플레이오프 출전마저 불투명해졌다. 설사 플레이오프에 복귀해도 최소 컨퍼런스 파이널이나 돼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햄스트링은 최악의 부상 부위로 꼽히는 곳이다. 그 이유는 재발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주사나 약물처럼 마땅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이라 아니라, 무조건 휴식이 답이다. 여기에 아무리 관리해도 재발이 심상치 않게 일어나므로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돈치치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6일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돈치치가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유럽으로 넘어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즉, 돈치치는 어떻게든 플레이오프에 복귀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는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최근 레이커스는 마침내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 후보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돈치치만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충분히 대권을 노려볼 수 있다.

반면 완치가 아닌 무리하게 복귀한다면,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돈치치의 향후 커리어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제임스 하든이 그랬다. 하든은 브루클린 네츠 시절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했고, 이후 다시는 부상 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레이커스에서 돈치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번 시즌 평균 33.5점 7.7리바운드 8.3어시스트로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냉정히 돈치치가 빠진 레이커스는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자칫하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돈치치의 유럽행 선택이 어떤 나비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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