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지배한” 손흥민 덕분, LAFC 미국프로축구 우승 0순위 후보 등극

미국프로축구 MLS에서 손흥민(34)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운 LAFC가 시즌 초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SPN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LAFC를 1위로 선정하며 “공격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현재 MLS 최강 팀”이라고 평가했다. LAFC 이전 파워랭킹은 2위였다.
LAFC는 최근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에만 4개 도움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 경기 전반에 4도움을 기록한 것은 리오넬 메시의 기록과 맞먹는 수준으로, MLS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퍼포먼스다. 메시는 2024년 5월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1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LAFC는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공수 균형에서도 리그 최고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합류가 LAFC의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한다. 빠른 전환과 공간 침투, 결정적인 패스 능력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공격진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다소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오스틴 FC와 2-2로 비기며 최근 5경기에서 4무를 기록했다. 메시가 득점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수비 불안과 경기 마무리 능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다. 루이스 수아레스 등 베테랑 공격진이 여전히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승점 관리 측면에서는 LAFC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MLS 판도는 아직 초반이지만, 손흥민이라는 확실한 ‘게임 체인저’를 확보한 LAFC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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