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청래·장동혁과 7개월만 회담...중동사태 대응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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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7일) 여야 지도부와 한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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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7일) 여야 지도부와 한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합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에서 마주하는 것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지난 2월에도 오찬 회동이 추진됐으나, 당시 장 대표의 당일 불참 통보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재성사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회동은 별도의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홍익표 정무수석은 "중동 전쟁에 따른 긴박한 경제 상황이 주로 다뤄지지 않겠나"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법안 처리에 야당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위기 관리 능력을 정밀 검증하겠다는 태세입니다. 특히 중동발 리스크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환율·물가 불안정, 에너지 수급 대책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재정 운용의 적절성을 따져 묻는 등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를 둘러싼 날 선 공방이 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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