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점령…‘핫 100’ 2위로 ‘롱런’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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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BTS의 시대'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장악했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킨 데 이어,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더블 도미넌스(Double Dominance·이중 지배)' 체제를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앞서 발표한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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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수성
삶의 파도 넘는 서사로 공감대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ned/20260407064104869fldi.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다시 찾아온 ‘BTS의 시대’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장악했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킨 데 이어,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더블 도미넌스(Double Dominance·이중 지배)’ 체제를 공고히 했다.
빌보드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은 4월 11일 자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로 데뷔 이후 컨트리 스타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에 정상을 내줬으나, 2주 연속 ‘톱 2’를 지켜내며 강력한 차트 체류력을 입증했다.
특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6만 7000건의 판매량으로 2주 연속 1위를 수성, 팬덤의 견고한 구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앞서 발표한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팝 역사상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새 기록을 달성했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실물 음반 파워(11만 4000장)와 디지털 스트리밍(SEA·6만 5000) 양쪽에서 우위를 점했다.
빌보드 차트에서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빌보드 200’은 팬덤의 응집력을,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집계하는 싱글 차트 ‘핫100’은 팬덤을 넘어 대중의 소비를 의미한다. 두 차트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는 것은 BTS가 ‘코어 팬덤’과 ‘매스 마켓’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빚어낸 성과의 핵심은 ‘메시지의 힘’에 있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주도한 ‘스윔’은 삶의 역경을 파도에 비유하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노래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한 앨범 ‘아리랑’ 역시 팀의 정체성과 보편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팝 아이콘을 넘어 시대의 서사를 기록하는 아티스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다.
방탄소년단의 독주 속에 K-팝 기반 콘텐츠의 강세도 여전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이자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은 이번 주 ‘핫 100’ 7위에 오르며 41주째 차트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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