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휴전 기대에 소폭 상승…S&P500·나스닥, 4거래일 연속↑
김현정 기자 2026. 4. 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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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21포인트(0.36%) 오른 4만6669.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9.14포인트(0.44%) 상승한 6611.83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0.54% 오른 2만1996.34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으로 휴전안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양측이 휴전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에 안도감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45일 휴전안'에 대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다만 이란은 즉각적인 휴전 대신 전쟁의 영구적 종료를 요구하며 미국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핵심으로 한 중재안도 미국과 이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의 협의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지표는 혼재된 신호를 보였다. 3월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보다 둔화됐고, 가격지수는 2022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했다.
반면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다. 3월 비농업 고용은 17만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6만명)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2월 고용은 하향 조정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12.4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6월물은 0.68% 상승한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
김현정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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